“사면이 바다인 섬지방으로 남해마늘은
풍부한 해풍을 먹고 자라기 때문에 소비자에게 인기가 있습니다.”

남해의 기후는 마늘을 재배하기에 딱 알맞습니다.
남해는 해양성 기후로 겨울은 온난하고 여름은 서늘하여 병해충의 발생이 적어 마늘재배에 알맞은 기후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.
사면이 바다인 섬지방으로 남해마을의 가장 큰 특징은 풍부한 해풍을 먹고 자란다는데 있습니다.
청정 남해바다의 해풍속에는 나트륨(Na)이 실려있어 마늘의 양분이동을 좋게하여 남해마늘만의 독특한 맛을 형성하게 됩니다.
따라서 남해에서 자란 마늘에는 알리신, 스콜지닌, 게르마늄 등 우리 몸에 이로운 약리작용을 하는 성분이 많이 들어있습니다.
또한 ‘남해섬마늘’로 출하하면서 소포장 판매와 다양한 제조판매가 가능해졌습니다.
보통 마늘의 경우 햇마늘이나 건조마늘로 10~20kg의 망사포장이 주로 이루어져 판매되었으나 ‘남해섬마을’이 나오면서 통마늘, 깐마을, 다진마을, 마늘쫑으로 품목을 소비자의 기호에 맞게 늘리고, 포장의 단위도 500g에서 10kg까지 다양하게 했습니다.